728x90
300x250

UTP Cable 제작에 필요한 부품 및 툴

UTP Cable이 상당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몇몇 부품과 툴만 있다면 일반인들도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1. Cable : 회색빛 선을 말하며, 용산 등지에서 10m당 6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RJ-45 커넥터 : UTP 커넥터라고도 하며 8핀짜리입니다. 참고로 4핀짜리는 전화기용이며 RJ-11이라고 합니다. 개당 100-200원 정도 합니다.
3. 보호부트 : 케이블과 커넥터가 연결된 부분을 보호하는 것으로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잘 빠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 꼭 필요한 부품은 아닙니다.
4. RJ-45 케이블링 툴 : 일명 케이블 집는 기계입니다. RJ-45 잭을 집을 때 사용합니다. 이는 반드시 필요한 툴이며, 가격은 3만원부터 천차만별입니다.
5. 케이블 테스터 : 케이블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기계입니다. 신경써서 만든다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아직까지 사용해 보지 못했고, 가격 또한 잘 모릅니다. 조금 비쌀듯 싶네요.
반응형
728x90
300x250

UTP Cable의 종류와 용도

앞서 이야기한바와 같이 UTP 케이블은 총 8가닥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선의 배열 순서에 따라 2종류로 나뉩니다.

1. Direct Cable
: Straight Cable 이라고도 하는데 네트워크에서 서로 다른 장비(매체)를 연결할때 사용됩니다.
ex. PC와 허브(Hub)를 연결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Cross Cable : Crossover Cable 이라고도 하며, 네트워크에서 같은 장비(매체)끼리 연결하는데 사용됩니다.
ex. PC 2대를 서로 연결, 허브와 허브를 연결, PC와 라우터(Router)을 연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로스 케이블은 쉽게 말해서 송신과 수신이 서로 엇갈려 연결되도록 제작한 케이블입니다.
송신과 수신이 서로 맞대응 한다면... 다시 말해서 "송신-송신, 수신-수신" 이렇게 물려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마치 우리가 전화의 송수화기를 거꾸로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수화기에 대고 말을 하고 송화기를 귀에 대고 있는 꼴이죠. 이렇게 한다면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아무 말도 전달하지 못한다. 이렇기 때문에 두 대 연결 시 크로스 케이블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허브와 PC를 연결할 때는 왜 다이렉트 케이블을 쓸까요? 이 또한 간단합니다.
허브의 구조가 크로스오버를 해주게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허브는 송신과 수신을 엇갈리게 대응해준다는 말입니다.
허브끼리 연결할 때 크로스 케이블을 쓰는 이유는 허브의 구조가 동일하므로 역시 맞대응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허브에 따로 데이지 체인(Daisy Chain)이라는 별개의 포트가 있어서 그냥 다이렉트 케이블을 쓰기도 합니다. 물론 이때는 반드시 한쪽이 일반 포트에 물려야 합니다.
반응형
728x90
300x250

[Networks] UTP Cable의 장단점

사실 UTP 케이블이 네트워크 연결매체로 최적의 선택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요즘들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점

• 컴퓨터의 추가/삭제가 쉽습니다. 허브에 연결만 해 주고 셋팅만 하면 끝~!
•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 및 관리가 쉽습니다.
• BNC방식과는 달리 PC가 다운이 되어도 다른 네트워크에 지장이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스타형의 토폴로지를 갖기 때문입니다.)

단점

• 이름처럼 Unshielded 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에 매우 약합니다.
• 가용거리가 100m로 대규모 네트워크를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한계속도가 100Mbps 이기 때문에 기가비트이더넷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